서부간선지하도로 본선 개통 (2021/9/1)

만성교통정체 서부간선도로 지하 80m에 10.33km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5만대 교통량 분산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 30분대 → 10분대 단축, 대기질 개선

국내 지하도로 내 최초로 고속 주행 중 차량번호가 인식돼 정차 없이 통행료가 자동으로 부과되는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이 도입됐다.
하이패스, 서울시 바로녹색결제, 영상약정 서비스를 통해 자동으로 이용 차량에 통행료가 부과된다.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자동으로 통행료가 결제되며,  미장착 차량 및 현금 지불 차량은 유인수납시스템(TCS, Toll Collection System)이 설치돼 있어 직접 결제도 가능하다.
화재 등 만일의 사고나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이용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피난시설과 방재시설이 방재등급 1등급 이상 수준으로 설치됐다.
화재경보 발생시 화재 발생구역을 관제실(CCTV)에서 실시간 확인되며 방수구역을 선택해 소화펌프를 가동, 5m 간격으로 설치된 물분부 노즐에서 방수돼 화재가 진압된다.
특히 지하도로에 전용소방차 5대가 상시 배치돼 있어 화재진압 및 구조구난 작업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전용소방차에는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특수장비(압축공기포)가 탑재돼 있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지하 깊이에서 직통으로 잇는 10.33km의 왕복 4차로 대심도 지하 터널로 지난 2016년 3월 첫 삽을 뜬 지 5년 6개월 만에 완공됐다.

<시스템 구성>

LED DLP CUBE 2단 3열 (6대), LED DID 3단 2열 (12대), IP Wall Controller, 통합제어시스템, CCTV영상시스템, 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