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상황실 구축

산림청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과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자실화에 의한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3일 오전 9시를 기해 국가산불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가 특별비상근무체계로 전환되고 산불방지 인력이 증원되는 등 산불대응 태세가 강화됐다.

특히 강원 영동 산간지역에 강풍특보가 예보되는 등 대형산불이 확산될 우려가 높은 곳에 산불방지 인력을 집중배치하는 등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강화, 담당구역 순찰확대 등에 나선다.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산불위험지수 예보 및 기상전망 등을 감안할 때 산불발생 위험이 높고 강원 영동 산간지방은 강풍에 따른 대형산불 가능성이 크다”며 “소중한 산림보호를 위해 산림 주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를 금하는 등 실화에 의한 산불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전 예방이 최선의 산불대책인 만큼 산림청의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에서는 전국의 산불 상황을 실시간 통제, 방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산불 발생으로 신고가 되면 소방 당국과 산림청이 위성 지도를 통해, 어떻게 통제하고 진화하는지 알 수 있으며, 전국 주요 산에 설치된 CCTV 영상과 위성 및 산림 관계자 분들의 단말기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씨스넷에서는 전면부에 있는 대형 모니터와 우측에 있는 모니터 및 기타 영상 프로세서를 납품 및 설치하였다.

<시스템 구성>

VTRON SXGA+ 50″ (C-SX505) 2단 6열 84″ 1단 3열, 46″ 2단 2열, Wall Controller,  통합제어 PC 등

[대전 MBC 뉴스] 2017년 4월 5일 뉴스 – 산불 위험 최고조… “불씨 막아라”

[대전 MBC]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영상